울산 남구, 노후 어린이공원 3곳 명품공원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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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관내 노후된 어린이공원 3곳을 주변 특색에 맞춘 도심 속 명품공원으로 새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어린이공원은 햇살공원, 옥산공원, 굴화공원 등 모두 3곳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설물 교체와 바닥 재포장 외에도 주변 경관까지 크게 개선했다"며 "특히 햇살공원은 인근 카페를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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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내 노후된 어린이공원 3곳을 주변 특색에 맞춘 도심 속 명품공원으로 새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조성한 어린이공원은 햇살공원, 옥산공원, 굴화공원 등 모두 3곳이다.
남구는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지난 4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햇살공원을 시작으로 28일 옥산공원, 30일 굴화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남구는 최근 생활 주변에 위치한 도심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자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 밀착형 정원 테마로 공원을 리모델링했다.
삼산동 햇살공원은 주변에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 청년층 유입이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플랜트화단 2곳과 감각적인 퍼걸러, 조형 앉음벽, 5가지 패턴의 바닥재가 설치됐고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5520주를 식재해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무거동 옥산공원은 인근에 아파트와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어린이 놀이시설과 다목적 인조잔디 운동장, 산책로, 향기공원을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쉼터로 재탄생시켰다.
삼호동 굴화공원 역시 어린이 놀이터와 배드민턴과 족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인조잔디 운동장, 산책로가 조성됐고 공원 내·외부에 이팝나무와 목수국 등 수목과 초화 7461본이 식재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설물 교체와 바닥 재포장 외에도 주변 경관까지 크게 개선했다"며 "특히 햇살공원은 인근 카페를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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