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개장 한 달…19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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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개장 한 달 동안 방문객 19만4천 명가량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매출액은 1억4천542만원을 기록했다.
또 손님이 구입한 음식을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야시장 인근 옥교공영주차장 3층에 쉼터를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친 점 등이 야시장 활성화를 이끈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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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중앙전통시장 내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개장 한 달 동안 방문객 19만4천 명가량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매출액은 1억4천542만원을 기록했다.
중구는 판매대 운영자 다수가 20∼30대 청년으로 구성돼 있고, 젊은 층 입맛을 겨냥한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인 점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또 손님이 구입한 음식을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야시장 인근 옥교공영주차장 3층에 쉼터를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친 점 등이 야시장 활성화를 이끈 것으로 평가했다.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은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판매대는 총 13개다.
큐브 스테이크, 계란빵, 가리비 치즈구이, 삼겹살 김밥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공예품, 문구류, 생활 소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도 함께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판매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거리 음악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먹거리와 볼거리 모두 풍성한 야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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