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의왕시 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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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26일 "지난 1년은 의왕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기반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3년은 의왕시가 더욱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변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도시철도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총 4개의 신규 도시개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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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동탄, 월곳~판교, GTX-C노선, 위례~과천선 등 교통 개선
백운호수 인근 무민파크 등 여가·체육시설 조성 등 밝혀
김 시장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도시철도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오는 2030년까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총 4개의 신규 도시개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가운데 오매기지구의 경우 고천·오전동과 청계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해 도시통합을 이루고, 약 3000가구의 주거단지와 체육공원, 스포츠센터, 의왕문화원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또 왕곡복합타운은 왕곡동 일원에 약 6000가구의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단지를 복합적으로 조성하고, 왕곡천을 활용한 친수 시민공원과 스포츠센터, 유치원·초·중·고 일체형 명품 교육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본격적인 도시철도 구축사업을 통해 의왕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인덕원~동탄을 연결하는 인동선, 월곶~판교를 연결하는 월판선의 조기 착공 추진, GTX-C 노선이 정차하는 의왕역의 복합환승센터 유치, 위례~과천선의 의왕 연장 등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조만간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된다"며 "올해말 의왕시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하철 공사가 시작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김 시장은 △AI, AR, VR, 3D 프린팅, 드론 등 4차 산업에 대비한 체험 공간을 갖춘 의왕 미래 교육센터를 조성 △백운호수 초·중통합 학교 및 의왕교육지원청 설립 등 교육환경 개선 △백운호수공원 일대 음악분수, 대규모 잔디광장과 수변공연장, 무민파트, 파크 골프장 등 다양한 여가·체육시설 조성에 대한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사업을 반드시 지키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열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의왕시의 새로운 희망과 힘찬 도약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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