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태양보다 큰 팬들 존재감 고백…“미친 짜릿함” 하늘 날았다(마리히)[어제TV]

이슬기 2023. 6. 26.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임영웅이 솔직한 진심과 울림으로 '마이 리틀 히어로'를 마무리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2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5화에서 임영웅이 미국 여행 중 깜짝 게스트 궤도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솔직한 진심과 울림으로 ‘마이 리틀 히어로'를 마무리했다.

6월 25일 방송된 KBS2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MY LITTLE HERO) 5화에서 임영웅이 미국 여행 중 깜짝 게스트 궤도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궤도와 함께 별을 보러 가기 위해 나섰다. 올드트럭을 타고 광활한 사막으로 향한 것.

길을 달리면서 궤도는 "윤하 님이 제 영상을 보고 노래 '사건의 지평선', '블랙홀'을 썼다. 제가 뮤즈라고 하시더라. 노래 자체가 과학적으로 잘 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웅 님도 우주 과학과 관련된 노래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싶다"고 추천했다.

이에 임영웅은 "제가 팬들에게 '여러분은 참 별 같은 존재'라는 얘기를 많이 했다. 여기서 보는 별은 작고 보잘것없을지 몰라도 홀로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은 태양보다 훨씬 큰 존재다"라며 "평소에 과학적 요소를 넣어서 가사로 쓰면 어떨까 생각했다. 궤도님과 얘기하며 더 풀어나가고 싶다"라며 팬들에 대한 진심을 이야기해 새 노래에 대한 기대감도 끌어올렸다.

궤도는 "이제 중요한 시기이고, 다음 단계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 지금까지는 거의 수직상승, 전국민의 사랑을 받지 않았느냐. 이 시기에 고민이 많아 지더라"며 "영웅님이 나이도 어리고 지금은 완전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시작점이 이미 너무 어마어마한데까지 왔다. 정말 많은 고민을 해야하는, 되게 중요한 상황일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후 임영웅은 사막 숙소에 도착해 저녁으로 바비큐를 즐겼고 "제가 옛날에 합정역에서 군고구마를 팔았다. 힘들기도 힘들었고 많이 남지가 않았다. 이제는 고구마값도 많이 올랐고"라며 쉽지 않았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다음 날 임영웅은 샌디에이고에서 자신이 원했던 올드카를 타고 경비행장으로 갔다. 그는 자신을 "상남자"라고 부르며 직접 경비행기를 조종하는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겼다.

임영웅은 "날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항상 새가 부러운 느낌이 있었다. 내가 하늘을 난다는 것에 가슴이 뻥 뚫렸고 감격스러웠다. 360도가 광활했다. 미쳤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짜릿함이 있다"고 직접 비행을 한 소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날 임영웅은 아름다운 해변 정원인 크리스털 코브에 도착한 임영웅은 뮤직 필름 촬영을 위한 스폿 찾기에 나서고, 기타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자신 만의 감성으로 채운 무대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KBS2 리얼리티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