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8일간 중국 베이징 등 5곳서 기업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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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8일간 중국 베이징 등 5개 지역을 방문해 기업 투자유치와 백제문화제 등 축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6일 도에 따르면 김지사는 중국 내 기업유치와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베이징, 청두, 시안,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한다.
도 관계자는 "중국 방문은 코로나19로 멈췄던 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관계 정상화와 투자유치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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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서 이차전지 설비제조기업과 투자협약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8일간 중국 베이징 등 5개 지역을 방문해 기업 투자유치와 백제문화제 등 축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26일 도에 따르면 김지사는 중국 내 기업유치와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베이징, 청두, 시안,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한다.
27일에는 베이징 주재 경제기관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중국 수출 정상화와 차이나 플러스 원을 활용한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한다.
28, 29일에는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중국서부국제박람회에 참석해 도내 기업의 중국 서부진출 계기를 마련한다. 30일에는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방문해 준비과정을 벤치마킹한다. 이어 도-쓰촨성 자매결연 체결 5주년 기념식에서 환경‧스포츠‧유교‧대학 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내달 2일에는 시안에 소재한 비야디 전기자동차 공장을 시찰하고 3일에는 궁정 상하이시장과 투자·통상, 관광 및 수소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상하이시 홍교 온덕모 호텔에서 열리는 충남도 관광설명회 개막식에 참석해 백제문화제 등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에는 항저우에서 이차전지 설비제조기업을 방문해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중국 방문은 코로나19로 멈췄던 도와 중국 지방정부 간 관계 정상화와 투자유치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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