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지명 '웸반야마', 첫 상대는 2순위 지명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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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빅터 웸반야마의 첫 상대는 전체 2순위로 샬롯 호네츠로 향한 브랜드 밀러가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4일(한국시각) "드래프트 1순위 웸반야마와 2위 밀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서머리그 첫날 맞대결을 펼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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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인턴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빅터 웸반야마의 첫 상대는 전체 2순위로 샬롯 호네츠로 향한 브랜드 밀러가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4일(한국시각) "드래프트 1순위 웸반야마와 2위 밀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서머리그 첫날 맞대결을 펼친다"고 전했다.
웸반야마는 2003년 드래프트 1순위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 이후 '역대급 재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시즌 LNB(프랑스) Pro A에서 소속팀 메트로폴리탄스92를 파이널로 이끌었으며 223cm의 큰 키와 243cm의 윙스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3점과 드리블 돌파까지 겸비했다.
지난 시즌 프랑스에서 리그 최연소 MVP와 영 플레이어를 수상했으며 득점, 리바운드, 블록 부문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했다.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오가는 가운데 지난 25일 샌안토니오 유니폼을 입고 AT&T 센터(샌안토니오 홈구장)에서 입단을 알린 웸반야마의 첫 상대는 드래프트 2순위 밀러다.
밀러는 206cm의 포워드로 알라바마 대학에서 3점 슈터 겸 포워드로 활약했다. 앤서니 데이비스 이후 사우스이스턴 컨퍼런스(SEC)에서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런 재능 있는 두 선수의 첫 대결은 미국프로농구 서머리그에서 펼쳐진다. 서머리그는 7월 7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해 7월 17일 종료된다. 샌안토니오의 첫 상대는 샬롯으로 첫날부터 드래프트 1순위와 2순위가 만나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스쿳 헨더슨(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과 4순위 픽 아멘 톰슨(휴스턴 로케츠) 역시 같은 날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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