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년울산대장정 U-Road’ 발대식…7박8일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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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 울산'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26일부터 7월 3일까지 '꿈의 도시 울산! 청년을 품다!' 주제로 '2023 청년울산대장정 U-Road'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울산시가 후원하고, 울산MBC 주최‧주관하는 이번 '청년울산대장정'은 만 25세 이하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5월 모집 결과 총 285명이 신청한 가운데 예심을 거쳐 154명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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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관광도시 울산’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26일부터 7월 3일까지 ‘꿈의 도시 울산! 청년을 품다!’ 주제로 ‘2023 청년울산대장정 U-Road’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울산시가 후원하고, 울산MBC 주최‧주관하는 이번 ‘청년울산대장정’은 만 25세 이하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4~5월 모집 결과 총 285명이 신청한 가운데 예심을 거쳐 154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최종 선정된 154명은 이날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7박 8일간 총 242㎞ 구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참가 대원들은 장생포고래문화마을‧대왕암공원‧반구대암각화 등 울산 주요 관광지 탐방은 물론 해양레포츠 체험과 역사‧문화체험 등 약 104㎞ 구간은 도보로 이동하면서 울산의 숨은 명소를 직접 체험한다.
지난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도보 이동을 강화하면 좋겠다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도보 행군을 약 40㎞ 정도 늘렸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청년들에게 울산 특산품을 맛보고 즐기는 일정과 수상 놀이(레저)·옹기 제작·영남알프스 간월재 등반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젊음의 열기를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장정을 완주한 대원은 울산청년홍보단으로 위촉되고 완주증을 받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청년울산대장정은 2021년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된 것을 제외하고는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10~11회는 코로나로 인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했으나 올해는 예년 수준인 인원과 7박 8일간의 생생한 여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8월 중 지역방송 방영 및 유튜브 채널 등으로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울산대장정 U-Road’ 행사를 통해 전국에 아름다운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등 관광도시 울산 홍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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