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통해 세상을 바꿔온 118년 역사의 '로타리' 세계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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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회원이 되지 않았다면 모르고 살았을 또다른 세상, 가난하고 아픈 이들을 배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 봉사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국제로타리 서울지구(3650지구) 총재를 지낸 저자 서청우는 로타리의 역할과 가치, 그리고 그가 평소 품고 있던 로타리 봉사에 관한 경험과 철학을 소개한다.
현재 서울남산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 국제로타리 3650(서울)지구 제61대 총재(2021-22)를 지내며 로타리의 사회 공헌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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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로타리 회원이 되지 않았다면 모르고 살았을 또다른 세상, 가난하고 아픈 이들을 배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로타리 봉사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국제로타리 서울지구(3650지구) 총재를 지낸 저자 서청우는 로타리의 역할과 가치, 그리고 그가 평소 품고 있던 로타리 봉사에 관한 경험과 철학을 소개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소한의 모임과 봉사활동까지 제한됐던 시기에 로타리가 이를 극복해온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국제로타리는 1905년 창립돼 118년이란 가장 오랜 역사를 봉사단체다. 이 책은 로타리가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도주의 사업에 무엇이 있는지를 다룬다. 특히 로타리가 지구상에서 소아마비를 박멸하는 데 쏟아온 32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마지막 0.1% 박멸에 도전하고 있는 엔드 폴리오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저자가 거스 히딩크 감독과 함께 전국 12개 도시에 '히딩크 드림필드'를 세운 이야기도 소개한다. 또한, 스페셜 올림픽에 참여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기성취를 지켜본 일화들을 소개함으로써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사회통합의 절실함에 대하여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저자 서창우는 한국파파존스 회장이다. 경복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마이애미대(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서울남산로타리클럽 회원으로서 국제로타리 3650(서울)지구 제61대 총재(2021-22)를 지내며 로타리의 사회 공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서울스페셜올림픽 회장과 동아시아 스페셜올림픽 회장, (재)바보나눔 이사, 가톨릭평화방송 재단이사, (사)현대미술관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로타리에서 만나요/ 서창우 글/ 여백/ 1만6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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