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의 남사친 자리를 차지해라…승리자는?

정진아 인턴 기자 2023. 6. 26.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가 박미선의 남사친이 되기 위해 몸을 던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안하던 짓'에서는 박미선이 등장했다.

이후 박미선의 '안하던 짓' 박스가 등장했다.

5MC는 박미선의 남사친을 찾기 위한 토크와 상황극으로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MBC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방송화면 2023.06.26. (사진=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가 박미선의 남사친이 되기 위해 몸을 던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안하던 짓'에서는 박미선이 등장했다. 박미선은 신박한 MC 조합에 "어떻게 이렇게 모여요? MBC가 좋아하는 조합은 아닌 것 같은데"라며 우아하게 '팩트 폭격'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미선의 '안하던 짓' 박스가 등장했다. 그의 '안하던 짓'은 남사친 사귀기. 데뷔 36년 차인 박미선은 "동료는 있었지만, 남사친은 한 명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남편 이봉원이 아닌 남자와 단둘이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신 적도 없다고.

5MC는 박미선의 남사친을 찾기 위한 토크와 상황극으로 웃음을 안겼다. 남사친, 여사친과 단둘이 밥 먹기 적당한 식당, 단둘이 가는 술집, 스킨십 가능한 상황 등을 주제로 각자의 의견을 말했다. 5MC 중 유일한 기혼자 이용진은 아내의 남사친에게 오픈 마인드인 반면, 미혼인 주우재는 '유교 보이' 마인드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여자친구의 남사친을 인정하지 않았다. 유병재는 여사친과 남사친의 만남이 술로 이어진다고 상상하며 우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의 공식 남사친을 찾기 위한 '화투 시그널'이 펼쳐졌다. 5MC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성했다. 본 게임에 앞서 박미선이 한 장의 화투패를 뽑았다. 남사친 후보들은 게임에서 이길 때마다 랜덤으로 화투패를 뽑고, 마지막에 박미선의 화투패와 짝이 맞는 패를 더 많이 가진 후보가 남사친으로 선정되는 룰이었다. 박미선의 남사친 혜택은 '한 달에 두 번 같이 밥 먹고 영화 보거나 미술관 가기'였다.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 이후 박미선과 5MC는 시그널 하우스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이곳엔 이들의 분위기를 교란하는 '메기'가 등장했다. 바로 조혜련이었다. 조혜련은 '아나까나' 춤을 생목 라이브와 함께 추며 등장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미선과 조혜련, 5MC는 '야 게임'으로 기(氣) 대결을 펼쳤고, 골룸 공격을 퍼붓는 조혜련이 완승하며 화투패 2장을 선점했다.

마지막은 강풍기 앞 짜장면 빨리 먹기였다. 짜장면을 빨리 먹는 후보는 박미선이 주는 단무지를 받아먹으면 화투 패 두 장을 얻는다. 조세호는 짜장면 면발 따귀를 참아냈다. 조혜련은 "이게 진정한 코미디다"며 후배들의 투혼에 감동했다.

이어 조혜련과 최시원이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콧구멍으로까지 짜장면을 흡입하는 조혜련의 살신성인 개그에 모두가 "리스펙"을 외쳤다. 모든 게임이 끝난 후 박미선은 남사친 후보들의 화투패를 확인하고는 충격을 받았다. 조혜련이 박미선의 남사친인 것. 박미선과 조혜련은 서로의 우정을 확인했고, 5MC는 박미선의 '안하던 짓' 미션에 최종 실패한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