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30억 이상 투입 중점관리대상 사업 10건 선정

구미현 기자 2023. 6. 26.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중구가 예산 30억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 10건을 선정, 사업내역서를 공개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중구는 26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 114건의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구청 누리집에 사업 내역서를 공개하고 관리해왔다.

중구는 신청이 접수되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사업을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개최
7월 중 사업 내역서 공개 예정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가 예산 30억원 이상 투입되는 사업 10건을 선정, 사업내역서를 공개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중구는 26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 참여자의 실명 및 추진 과정을 공개해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대상 사업은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구민의 권리·의무·복지 증진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3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그 밖에 필요하다고 정하는 사업 ▲절차에 따라 시민이 신청한 사업 등이다.

이날 심의 결과 ▲실내 종합체육관 건립 ▲명정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국공립어린이집 구축 ▲실버 파크골프장 조성 등 총 10건의 사업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중구는 7월 중순쯤 해당 사업의 내역서를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 114건의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구청 누리집에 사업 내역서를 공개하고 관리해왔다.

또 주민이 직접 정책실명제 대상 과제를 신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중구에서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내역 공개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이 있을 경우, 전자우편(ign882312@korea.kr) 또는 우편을 발송하거나 중구청 기획예산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신청이 접수되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사업을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정책실명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주민들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 정책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며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