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도급 기동팀, 지역 건설업체 수주 확대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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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으로 구성된 '하도급 기동팀'이 26일부터 이틀 동안 건설 대기업 4곳을 방문해 수주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남도 박현숙 건설지원과장은 "건설원가 급등과 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 건설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도급 기동팀의 수주 지원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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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전문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으로 구성된 '하도급 기동팀'이 26일부터 이틀 동안 건설 대기업 4곳을 방문해 수주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건설대기업 4곳은 서울에 본사를 둔 현대건설, 디엘이앤씨, 지에스건설, 롯데건설로, 대상공원·사화공원 공동주택·재건축 등 도내에서 대규모 건설공사를 시행 중인 업체다.
하도급 기동팀은 지역 건설업계의 현황과 어려움을 건설 대기업에 전달하고, 도내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역 건설 자재·장비와 건설기술자·노무 인력 채용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도는 지난 3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역 업체의 일감 확보를 위해 하도급 기동팀을 운영하고 있다. 도내 건설공사 현장과 공공기관 등을 찾아 우수 지역 업체를 홍보하고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고 있다.
경남도 박현숙 건설지원과장은 "건설원가 급등과 금리 인상 등으로 지역 건설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하도급 기동팀의 수주 지원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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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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