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일본여자골프 어스 몬다민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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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영구시드에 2승 앞으로 다가섰다.
이번 우승으로 일본 무대에서 공식 성적 28승째를 기록한 신지애는 영구시드를 부여하는 통산 30승에 2승만을 남겨 놓았다.
신지애는 JLPGA투어에서 30승을 올리긴 했지만, 비회원으로 우승한 2008년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와 2010년 미즈노클래식은 영구 시드를 부여하는 우승 횟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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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3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영구시드에 2승 앞으로 다가섰다.
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솎아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이와이 아키에(일본) 공동 선두로 정규 라운드를 마쳤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 1차전에서 신지애는 세 번째샷을 홀에 가깝게 붙여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이와이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우승 상금 5천400만엔(약 4억9천28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2위(1억1천904만엔)로 올라섰다.
지난 3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 이어 JLPGA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JLPGA 투어 공식 통산 28승째를 따냈다.
이번 우승으로 일본 무대에서 공식 성적 28승째를 기록한 신지애는 영구시드를 부여하는 통산 30승에 2승만을 남겨 놓았다.
신지애는 JLPGA투어에서 30승을 올리긴 했지만, 비회원으로 우승한 2008년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와 2010년 미즈노클래식은 영구 시드를 부여하는 우승 횟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신지애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64승째를 달성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1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승, 기타 투어 5승이 있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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