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도 출생신고 안된 '미신고 아동' 79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에도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아동'이 7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충북에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 신생아 번호로만 존재하는 아동(2015~2022년생)은 79명으로 집계됐다.
감사원이 발표한 전국 미신고 아동 2236명의 3.5%가 충북에도 있는 것이다.
감사원이 표본 조사로 선정한 23명에는 충북의 사례가 포함되지 않은 만큼, 도내 미신고 아동 79명의 생사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에도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아동’이 7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충북에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 신생아 번호로만 존재하는 아동(2015~2022년생)은 79명으로 집계됐다. 감사원이 발표한 전국 미신고 아동 2236명의 3.5%가 충북에도 있는 것이다.
앞서 감사원은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전국 영유아 가운데 1%인 23명을 조사했다. 확인 결과 대부분의 아동이 필수 예방접종과 보육지원 등 복지에서 소외되거나 범죄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확인 과정에서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이 드러나기도 했다.
감사원이 표본 조사로 선정한 23명에는 충북의 사례가 포함되지 않은 만큼, 도내 미신고 아동 79명의 생사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정부는 나머지 2000여 명의 미신고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pupuma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