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호수’ 파주 최고 인기 관광지…지난해 142만명 방문

박대준 기자 2023. 6. 26.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파주시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관광지 관광지는 '마장호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해 파주를 다녀간 관광객은 총 529만7937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파주시 주요 관광지 입장객은 230만명으로 올 연말까지 60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주시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 캠핑장을 확충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위 임진각 132만명…거리두기 완화로 관광객 증가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관광지 관광지는 ‘마장호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해 파주를 다녀간 관광객은 총 529만793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마장호수에는 141만7236명이 찾아 전체 관광객의 26%를 차지했다. 물빛풍경이 아름다운 마장호수는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순환 산책로와 분수대 등이 있으며, 특히 220m의 출렁다리가 있어 물 위를 걷는 듯한 체험과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2위는 임진각으로 132만4720명이 다녀갔다. 벽초지수목원(41만3242명), 헤이리예술마을(33만2974명), 퍼스트가든(28만8622명), 감악산(25만9399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파주지역 관광지 방문객 수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점차 회복 추세에 있다. 코로나 이전 1000만명을 바라보던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도에는 487만명까지 줄었지만 2022년도에는 529만명까지 회복됐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파주시 주요 관광지 입장객은 230만명으로 올 연말까지 60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파주시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공 캠핑장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해가 저문 야간에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평화곤돌라는 주말에 오후 8시까지, 마장호수는 10월 말까지 오후 8시로 각 2시간씩 연장 운영하고 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