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에이스' 더 브라위너, 한국 와도 출전 힘들다..."다음 시즌 초반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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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는 대한민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해도 경기를 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25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가 다음 시즌 초반부를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서 맨체스터 시티에 큰 타격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가 프리시즌 복귀를 하기 전에 지인들과 편안히 휴가를 즐기는 모습에 빠르게 돌아올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지만 회복세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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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케빈 더 브라위너는 대한민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해도 경기를 뛰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 선'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25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가 다음 시즌 초반부를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서 맨체스터 시티에 큰 타격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쓰러진 건 2022-23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인터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었다. 전반 30분 불편함을 호소한 더 브라위너는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냈다. 땅에 주저앉았던 더 브라위너는 다시 뛰지 못한 채 곧바로 교체됐다.
결승전이라는 중요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더 브라위너의 표정은 매우 심각했다. 다행히도 맨시티가 UCL 트로피를 가져오면서 더 브라위너도 웃을 수 있었다.
확인 결과, 더 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을 달고 경기에 임한 상태였다. 당시 영국 '텔레그래프'는 "더 브라위너는 지난 두 달 동안 찢어진 햄스트링을 달고 뛰었다"라고 보도했다. 부분 파열이었던 햄스트링이 결국 결승전에서 출전을 강행한 나머지 완전히 파열되어버린 것.
햄스트링 파열은 복귀까지 최소 2개월, 최대로는 4개월 정도 소요된다. 더 브라위너가 프리시즌 복귀를 하기 전에 지인들과 편안히 휴가를 즐기는 모습에 빠르게 돌아올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지만 회복세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은 오는 8월 12일에 개막한다.
더 브라위너의 부상은 한국 팬들에게도 좋지 못한 소식이다. 더 브라위너의 소속팀이자 트레블을 달성하면서 유럽 최고의 팀으로 거듭난 맨시티가 한국에 방한하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프리시즌 기간에 한국에 방문해 오는 7월 3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전을 치른다. 이미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기지만 맨시티 에이스인 더 브라위너는 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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