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토트넘 하이재킹 당한다…이적료 '995억' 선수에게 '반값'을 제안했다

이민재 기자 2023. 6. 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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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매디슨(26)이 어디로 향하게 될까.

또한 "최근 뉴캐슬이 토날리를 영입하면서 토트넘이 매디슨 영입에 성공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뉴캐슬은 여전히 매디슨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스터시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매디슨에게 6,000만 파운드(약 995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라며 "토트넘의 초기 제안은 그 절반 수준이었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매디슨은 뉴캐슬보다 토트넘으로 향하는 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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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매디슨 영입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매디슨(26)이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매디슨 영입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산드로 토날리와 계약을 마무리한 뒤 매디슨 영입까지 나서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번 주 매디슨 영입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갈 예정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창의적인 미드필더를 원한다. 매디슨이 딱 어울리는 조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뉴캐슬이 토날리를 영입하면서 토트넘이 매디슨 영입에 성공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뉴캐슬은 여전히 매디슨 영입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스터시티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매디슨에게 6,000만 파운드(약 995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라며 "토트넘의 초기 제안은 그 절반 수준이었다"라고 밝혔다.

▲ 제임스 매디슨 영입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2018-19시즌부터 레스터시티에서 뛰고 있는 매디슨은 훌륭한 패스와 킥 능력을 통해 공격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선수다.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를 도와주거나 정확한 킥으로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다.

그는 올 시즌 총 32경기서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 성적이 아쉬웠다. 9승 7무 22패로 리그 18위에 그치고 말았다. 강등을 당하면서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면서 레스터시티는 선수단 개편에 나서고 있다. 매디슨도 떠나보내야 하는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과거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안정적인 공격 운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그가 떠난 이후 미드필더 쪽에서 갈증이 있었다. 지오바니 로 셀소는 토트넘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남긴 채 팀을 떠났고, 탕기 은돔벨레도 토트넘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토트넘이 매디슨을 원하는 이유다.

보도에 따르면 매디슨은 뉴캐슬보다 토트넘으로 향하는 걸 원한다. 그러나 토트넘이 제안한 금액은 레스터시티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 '데일리 메일'이 뉴캐슬의 하이재킹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조심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 제임스 매디슨 영입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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