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시 산다...자랑이 되는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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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은 26일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시민이 행복한 도시 군포를 만들겠다"며 "지난 1년의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임기동안 변화하는 도시 군포를 열어 나가는 중요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정비사업과 군포시 도시성장의 큰 축이 되고 있는 금정역 통합개발, 산본천 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고품격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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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재정비특별법, 금정역개발, 산본천복원 등 성과 밝혀
하 시장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한 정비사업과 군포시 도시성장의 큰 축이 되고 있는 금정역 통합개발, 산본천 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고품격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시장은 특히 "무엇보다 지난 1년간은 가치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시급한 과제인 1기 신도시의 재정비를 위한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정부에 수차례 건의하여 올해 법안이 발의 된 것을 큰 성과"라고 의미를 전했다.
이를 통해 군포시는 원도심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재개발 사업으로 군포1구역 포함 11개 구역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완료해 재개발사업 사업 시행자를 지정중에 있다.
하 시장은 또 "도시여건 변화의 핵심 사업인 금정역 통합개발은 그동안 정부 건의와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결과,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안에 대해 노후역사 개량사업과 연계추진이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아 통합개발을 실현할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2월에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민선 8기 대표적 정책사업이었던 산본천 복원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며 "상습 침수 지역의 항구적인 재해예방과 수생태계 복원,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하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시장실을 정문옆으로 옮기고 찾아가는 시장실과 시장직통문자를 운영 중이지만 부족하다고 느낀다"며 "하지만 시민들이 어디가서든지 '나 군포살아요'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군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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