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16년만 눈물의 은퇴식 포착…찐건나블리 피날레 장식(슈돌)

[뉴스엔 황혜진 기자]

축구선수 박주호의 은퇴식 현장이 공개된다.

6월 27일 방송되는 ‘슈돌’ 485회에는 ‘영원한 슈퍼 히어로’ 편으로 꾸며져 허니제이가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선다.

아빠 박주호는 16년 동안의 축구 선수를 마치고 은퇴식을 치른다. 이에 찐건나블리(나은+건후+진우)는 아빠 박주호의 은퇴 경기 현장을 찾아 아빠의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한다고 해 비하인드 스토리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날 방송에서 찐건나블리는 아빠 박주호의 축구 선수 피날레를 함께 장식한다. 나은과 건후는 깜찍한 ‘에스코트 키즈’로 나서 경기장에 입장하는 아빠 박주호의 양 옆을 든든하게 지킨다. 은퇴를 앞둔 아빠 박주호의 싱숭생숭한 마음을 케어 하는 나은과 건후의 의젓한 모습이 흐뭇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은과 건후는 사랑스러움으로 심판의 마음마저 무장해제 한다. 심판은 나은과 건후의 아빠를 향한 애정 어린 눈빛에 사르르 녹아 “아빠(박주호)한테 경고 주면 안 되겠네”라며 장난스러운 농담까지 한다고. 이에 아빠 박주호의 마지막 경기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 ‘효도 요정’ 찐건나블리의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이어 찐건나블리는 환상의 응원 트리오를 결성해 열과 성을 다한 응원을 펼친다. 찐건나블리는 아빠 박주호를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든 채 “사랑해요 박주호! 아빠 파이팅!”을 연신 외치는데, 그 어느때보다 우렁찬 목소리와 경기장을 휘어잡을 듯한 열정으로 아빠의 플레이를 응원했다는 후문이다.

건후는 아빠 박주호의 팀이 골을 넣자 누구보다 기뻐하며 방방 뛰었고, 실점을 하자 속상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건후는 목에 핏대를 세우고 응원할 만큼 아빠의 마지막 경기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아빠 박주호의 마지막 경기가 아름다웠으면 하는 찐건나블리의 예쁜 마음이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찐건나블리는 아빠 박주호의 경기장 입장부터 마지막 은퇴식까지 자리를 지키며 ‘영원한 캡틴’ 박주호를 향한 애정을 뿜어냈다고 해 비하인드에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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