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알짜배기' 나즈 리드, 미네소타와 3년 4200만 달러 재계약

이규빈 2023. 6. 26.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네소타가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6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나즈 리드와 3년 4,200만 달러 규모의 재계약에 성공했다"라고 알려졌다.

 그런 리드를 미네소타가 3년 4,200만 달러 재계약에 성공했다.

미네소타는 핵심 식스맨을 적절한 금액으로 잡는 데 성공했고 리드는 백업 빅맨이지만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미네소타가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26일(한국시간) 현지 매체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나즈 리드와 3년 4,200만 달러 규모의 재계약에 성공했다"라고 알려졌다.

 

리드는 인간 승리의 표본 중 하나다. 리드는 2019년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으나 어느 팀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리드는 상심하지 않고 G리그와 서머리그에서 활약했고, 미네소타와 계약에 성공했다. 당시 리드가 맺은 계약은 1+3년 계약이었다. 첫 해 계약만 보장받고 나머지 3년은 팀 옵션으로 리드가 잘해야 계약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리드는 첫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평균 9점 4.1리바운드로 쏠쏠하게 데뷔 시즌을 보낸 리드는 두 번째 시즌, 평균 11.2점 4.6리바운드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미네소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 후 리드는 미네소타의 백업 빅맨으로 쏠쏠히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번 시즌, 미네소타의 큰 변화가 있었다. 루디 고베어를 영입하는 대형 트레이드를 진행한 것이다. 리드가 고베어 트레이드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리드는 이번 시즌에도 평균 11.5점 5리바운드로 활약하며 꾸준히 활약했다.

 

시즌 후 FA가 되는 리드에 대해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리드는 3점슛에 능한 빅맨이다. 리드는 평균 20분도 안 되는 출전 시간에서 평균 두 자릿수 이상 득점을 해냈다. 주전으로 뛰거나,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 평균 득점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리드를 미네소타가 3년 4,200만 달러 재계약에 성공했다. 3년 차 계약은 플레이어 옵션이라고 한다. 만약 리드가 실행을 원하지 않으면 리드는 2년을 뛰고 다시 FA로 나갈 수 있다.

 

미네소타와 리드, 서로에게 만족스러운 계약으로 보인다. 미네소타는 핵심 식스맨을 적절한 금액으로 잡는 데 성공했고 리드는 백업 빅맨이지만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또 하나의 언드래프티 신화인 리드가 좋은 계약으로 자신의 노력을 보상받았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