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정승태 하송1리 이장 '당산나무 할아버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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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영월읍 하송1리 정승태 이장이 문화재청 주관 제 2회 당산나무 할아버지 대회에서 '당산나무 할아버지'로 임명됐다.
26일 영월군에 따르면 당산나무 할아버지는 지난해 문화재청이 수행 중인 자연유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자연유산 지역공동체 활동과 보존·관리의 일선에 선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를 지원 할 것"이라며 "소중한 군의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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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 영월읍 하송1리 정승태 이장이 문화재청 주관 제 2회 당산나무 할아버지 대회에서 '당산나무 할아버지'로 임명됐다.
26일 영월군에 따르면 당산나무 할아버지는 지난해 문화재청이 수행 중인 자연유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연유산 점검, 민속행사 임무수행 등 자연유산 보존·관리·활용에 앞장서 활동 중인 마을 대표에게 명예 활동 자격을 준다.
지난해 23명이 선발됐고 올해는 20명을 임명했다.
정승태 이장은 영월읍 하송리에 있는 1000년 이상의 나이를 가진 하송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76호)를 관리하고 있다.
매년 9~10월 하송리 은행나무에서 동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9월에 진행 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자연유산 지역공동체 활동과 보존·관리의 일선에 선 당산나무 할아버지 제도를 지원 할 것"이라며 "소중한 군의 자연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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