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황의 법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메모리 용량이 해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이른바 '황의 법칙'을 남긴 황창규 회장이 혁신을 꿈꾸는 대한민국 젊은 리더들에게 조언을 던지는 신간 '황의 법칙'이 출간됐다.
국내 대학에서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한 7차례의 강의 내용을 묶은 책으로, 끊임없이 위기와 위험을 감수하며 미래를 향해 도전해온 그의 경험이 담긴 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메모리 용량이 해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이른바 ‘황의 법칙’을 남긴 황창규 회장이 혁신을 꿈꾸는 대한민국 젊은 리더들에게 조언을 던지는 신간 ‘황의 법칙’이 출간됐다. 국내 대학에서 재능 기부 형태로 진행한 7차례의 강의 내용을 묶은 책으로, 끊임없이 위기와 위험을 감수하며 미래를 향해 도전해온 그의 경험이 담긴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위기 감수(리스크 테이킹)’가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메시지”라며 ”모든 혁신은 위기를 감수하고 뛰어들 때 탄생한다”고 했다.
이 책에서 그는 수십년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든 위기 감수의 비결을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소개한다. 임원 제안을 마다하고 실무자로 삼성에 입사한 사례부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앞에서 당시 압도적 반도체 세계 1등 기업인 도시바와의 협업을 거절하고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할 수 있었던 근거, 스티브 잡스와의 담판, 일론 머스크의 생각을 간파해 그를 놀라게 한 일화 등도 담겨 있다.
그는 도전의 방점이 성장이나 성공에 있지 않다는 걸 강조한다. 그는 현실에 안주해서는 자신의 한계를 알 수 없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없다고 했다. 도전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황창규 지음ㅣ시공사ㅣ308쪽ㅣ2만원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사람도 힘든 마라톤 완주, KAIST의 네발로봇 ‘라이보2’가 해냈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우리은행,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