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2층 베란다서 담배 피우다 추락…1명 사망·1명 중상

신수정 2023. 6. 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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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펜션의 투숙객이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산악회 일행인 40대 A씨와 B는 지난 24일 0시20분께 자신들이 숙박하던 펜션 2층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다 난간이 무너지면서 아래로 추락했다.

3.5m 아래로 떨어진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고 B씨는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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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한 펜션의 투숙객이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한 펜션에서 투숙객이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25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산악회 일행인 40대 A씨와 B는 지난 24일 0시20분께 자신들이 숙박하던 펜션 2층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다 난간이 무너지면서 아래로 추락했다.

3.5m 아래로 떨어진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고 B씨는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한 펜션에서 투숙객이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은 펜션 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부실 공사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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