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주역’ 오승협 박사, 부산과학관에서 특강

유정환 기자 2023. 6. 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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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개발 주역인 항공우주연구원 오승협(책임연구원) 박사가 부산에서 한국형 발사체 탄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다음 달 1일 '로켓맨이 직접 들려주는 누리호 개발 스토리'를 주제로 오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 박사는 항공우주연구원 창립 멤버로 과학로켓 1~3호(KSR-Ⅰ~Ⅲ), 나로호, 누리호 등 역대 한국형 발사체의 전 과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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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맨이 들려주는 누리호 개발 스토리’
다음 달 1일 강연…26일부터 선착순 200명

누리호 개발 주역인 항공우주연구원 오승협(책임연구원) 박사가 부산에서 한국형 발사체 탄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립부산과학관의 누리호 특별강연 포스터


국립부산과학관은 다음 달 1일 ‘로켓맨이 직접 들려주는 누리호 개발 스토리’를 주제로 오 박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 로켓 분야 산증인으로 불리는 오 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누리호를 개발하고 발사하가까지의 긴 여정과 그 속에 담긴 고충을 생생히 전해줄 예정이다. 오 박사의 강연은 부산지역 청소년이 우주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산과학관 측은 설명했다.

오 박사는 항공우주연구원 창립 멤버로 과학로켓 1~3호(KSR-Ⅰ~Ⅲ), 나로호, 누리호 등 역대 한국형 발사체의 전 과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36년간 한국 로켓 개발에 쏟았던 헌신과 발사체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서적 ‘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를 집필했다.

이와 함께 부산과학관은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념해 소기획전 ‘지금, 누리, 우주로’와 일요과학공연 ‘기다려 우주 언젠간 간다’ 등의 전시·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강연 신청은 26일부터 부산과학관 온라인 매표소를 통해 선착순 200명까지 접수한다. 궁금한 사항을 질문으로 남기면 질의응답 시간에 강연자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참가비는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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