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26일 상무 전역 권창훈, 수원으로 원대 복귀! 중원에 힘 더한다

김유미 기자 2023. 6. 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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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다.

권창훈은 1년 반가량의 군 생활을 마친 뒤 입대 전 몸담았던 '친정' 수원으로 복귀한다.

수원 구단은 SNS를 통해 권창훈의 전역 축하 메시지와 함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수원은 "권창훈 선수가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마치고 복귀한다. 중원을 든든히 지켜줄 권창훈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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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권창훈이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수원 삼성으로 복귀한다.

2021년 12월 27일 김천 상무 5기로 입대한 권창훈은 26일 전역했다. 김지현·강윤성·이영재가 입대 동기다. 권창훈은 1년 반가량의 군 생활을 마친 뒤 입대 전 몸담았던 '친정' 수원으로 복귀한다.

수원 구단은 SNS를 통해 권창훈의 전역 축하 메시지와 함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수원은 "권창훈 선수가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마치고 복귀한다. 중원을 든든히 지켜줄 권창훈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팬들도 권창훈의 복귀를 크게 반기며 환영 인사를 남겼다.

김천 유니폼을 입고 권창훈은 리그 43경기에 나서 2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수원에서는 2013년 데뷔한 뒤 2016년까지 뛰었고, 유럽 무대를 누비다 2021년 여름 수원에 복귀한 뒤 입대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첫 소집 당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A매치 기록은 43경기 12득점을 기록 중이다.

현재 수원은 K리그1 12위에 자리하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원이 권창훈의 합류를 반등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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