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美빌보드 인터뷰 “꿈에 그리던 K팝 그룹 데뷔 기뻐”

황혜진 2023. 6. 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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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스완이 미국 매체 빌보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블랙스완은 브라질 출신 가비, 인도 출신 스리야, 미국 출신 앤비, 벨기에 출신 파투로 구성된 전원 외국인 그룹이다.

'FOX13 SEATTLE'은 지난 17일 '다국적 케이팝 그룹 블랙스완이 그들만의 방법으로 케이팝 산업의 길을 닦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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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블랙스완이 미국 매체 빌보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블랙스완은 브라질 출신 가비, 인도 출신 스리야, 미국 출신 앤비, 벨기에 출신 파투로 구성된 전원 외국인 그룹이다. 6월 17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끝으로 4주 동안 이어 온 신곡 활동을 마무리했다.

활동 종료 이후에도 각종 빌보드, FOX 13 Seattle, 미국 CNN INTERNATIONAL, BBC, 롤링스톤즈 인디아 등 해외 매체들과 인터뷰를 하며 신곡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FOX13 SEATTLE’은 지난 17일 ‘다국적 케이팝 그룹 블랙스완이 그들만의 방법으로 케이팝 산업의 길을 닦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빌보드는 16일 블랙스완의 브라질 국적 멤버 가비(Gabi)가 BTS로 인해 케이팝에 매료됐으며 라틴 터치의 감각을 케이팝에 접목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매체들의 공통적 관심사는 각자 다른 나라와 문화에서 태어나 성장한 이들이 한국에서 한 팀으로 활동하며 겪은 문화 충격과 극복 방식이었다.

블랙스완은 “어른 앞에서 다리를 꼬는 행동은 건방진 것이며 존대말, 반말 구분 등 한국의 예의범절 배우기가 매우 어려웠고,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을 경험하고 있지만 꿈에 그리던 케이팝 걸그룹이 돼 너무 즐겁고 기쁘다”고 말했다.

블랙스완은 5월 19일 신곡 ‘Karma’를 발표한 후 영국, 프랑스, 미국, 인도, 캐나다,중국 등 해외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월드와이드 뮤직비디오 차트 종합 23위에 올랐다.

소속사 측은 “이제 후속곡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며 "9월부터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디알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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