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명문高→법대 출신 엘리트였다... “사법고시 준비 중 배우 도전”

2023. 6. 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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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법조계의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동엽은 왜 배우가 되기로 마음먹었냐고 질문했고, 박성웅은 "군 전역을 하고 외대 법학과에 시험을 쳐서 들어갔다. 그런데 1학년 때 사시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현타가 온 거다. 좋은 직업이지만 서른 넘어 그 직업을 갖고 출퇴근을 하는 삶이 재미가 없을 거 같고 불행할 것 같았다. 좋은 직업이지만 심심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박성웅은 지난 2008년 동료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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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배우 박성웅이 법조계의 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성웅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박성웅을 충주 명문고를 나와 건국대 분자생물학과와 외대 법학과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신동엽은 왜 배우가 되기로 마음먹었냐고 질문했고, 박성웅은 “군 전역을 하고 외대 법학과에 시험을 쳐서 들어갔다. 그런데 1학년 때 사시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현타가 온 거다. 좋은 직업이지만 서른 넘어 그 직업을 갖고 출퇴근을 하는 삶이 재미가 없을 거 같고 불행할 것 같았다. 좋은 직업이지만 심심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그때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느닷없이 배우가 하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이후 2학년부터 연기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3년간은 아버지에게 말씀드리지 않고 열심히 학교에 다니는 척을 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웅은 지난 2008년 동료 배우 신은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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