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대 끊어져도 경기" 추성훈 승부욕에 동료들도 "대단해"

채태병 기자 2023. 6. 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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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안정환과 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남다른 승부욕을 뽐내며 낚시 대결을 벌인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 129회에는 안정환과 추성훈, 배정남의 두 번째 섬 생활기가 그려진다.

막내 배정남이 의외의 낚시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안정환과 추성훈은 고전을 면치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안정환과 추성훈은 곧 엄청난 승부욕을 보이며 낚시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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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과 격투기선수 추성훈이 남다른 승부욕을 뽐내며 낚시 대결을 벌인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 129회에는 안정환과 추성훈, 배정남의 두 번째 섬 생활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김동현과 '코요태' 신지, '에이핑크' 보미가 함께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안정환 등은 낚시에 도전한다. 막내 배정남이 의외의 낚시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안정환과 추성훈은 고전을 면치 못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


하지만 안정환과 추성훈은 곧 엄청난 승부욕을 보이며 낚시에 집중했다. 프로 경험을 한 운동선수 출신인 이들은 서로를 의식하며 묘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관찰한 김동현은 "추성훈은 인대가 끊어져도 끝까지 경기에 나서는 사람"이라며 한 일화를 전했다. 추성훈의 승부욕을 알 수 있는 일화에 신지, 보미 등은 "열정이 대단하다"며 놀랐다.

한편 추성훈은 앞선 방송에서 딸 사랑이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추성훈과 사랑이는 과거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사랑이는 현재 미국 하와이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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