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시리즈어워즈', 후보작 공개…'더 글로리', 최다 노미네이트

[Dispatch=이명주기자] '더 글로리' 송혜교일까. '안나' 수지가 받을까. BSA 측이 여우주연상을 포함한 후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BSA) 사무국은 26일 제2회 BSA 최종 후보작(자)을 발표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예능·교양 부문은 쿠팡플레이 'SLN 코리아 시즌3'가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먼저, '더 글로리'는 여우주연상(송혜교)을 비롯해 최우수작품상, 남우조연상(박성훈), 여우조연상(임지연), 신인여우상(차주영) 등 5개 후보에 올랐다. 

디즈니+ '카지노'는 남우주연상(최민식), 최우수작품상, 남우조연상(이동휘), 여우조연상(김주령) 등 4개 분야에 지명됐다. '안나'와 '몸값'은 각각 3개 부문 후보로 등장했다. 

'SNL 코리아 시즌3'는 최우수작품상과 남자예능인상(신동엽), 여자예능인상(주현영), 신인 남자예능인상(남현우), 신인 여자예능인상(김아영) 후보에 선정됐다. 

웨이브 '피의 게임2'가 그 뒤를 이었다. 최우수작품상, 신인 남자예능인상(덱스), 신인 여자예능인상(박지민) 등 3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BSA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가 제작·투자한 국내 오리지널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다음 달 19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사진출처=넷플릭스,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