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부 지역 정전…아파트 승강기 고립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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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제주도부터 시작된 가운데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아파트 일부 승강기 내 정전이 발생하면서 승강기 내에 갇혔던 시민들이 구조되는 일들이 벌어졌다.
경남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3분께부터 창원시 성산구,의창구,진해구,마산회원구 등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인 정전으로 인해 다수의 승강기 내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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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제주도부터 시작된 가운데 26일 오전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아파트 일부 승강기 내 정전이 발생하면서 승강기 내에 갇혔던 시민들이 구조되는 일들이 벌어졌다.
경남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3분께부터 창원시 성산구,의창구,진해구,마산회원구 등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인 정전으로 인해 다수의 승강기 내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이날 오전 6시 27분 기준으로 접수된 내용은 11개 장소에서 15건 고립(9명 구조)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전 6시 8분께 부산시 신녹산변전소에 있는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관할 변전 설비가 일시적으로 고장이 나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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