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BTS 진, 하루에 카톡 3천개 받아…전화 못 받아도 이해해달라고” (라디오쇼)

장예솔 2023. 6. 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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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방탄소년단(BTS) 진의 인성을 언급했다.

라이브를 들은 박명수가 "정국이 불러도 어울릴 것 같다. 정국한테 줬으면 불렀을까?"라고 묻자 로이킴은 "외국에서 활동을 하시니까 외국 작곡가들한테 곡을 많이 받을 거다. 예전에 정국 님이 제 노래를 불러주신 적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에 더 챙겨보게 된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을 언급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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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방탄소년단(BTS) 진의 인성을 언급했다.

6월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로이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로이킴은 신곡 'WE GO HIGH(위 고 하이)'에 대해 방탄소년단 정국을 생각하며 작곡했다고 알렸다.

라이브를 들은 박명수가 "정국이 불러도 어울릴 것 같다. 정국한테 줬으면 불렀을까?"라고 묻자 로이킴은 "외국에서 활동을 하시니까 외국 작곡가들한테 곡을 많이 받을 거다. 예전에 정국 님이 제 노래를 불러주신 적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에 더 챙겨보게 된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진을 언급하기도. 그는 "진이 '할명수'에 나와서 전화번호 교환을 했다. 진이 '형님이 전화하셔도 못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 하루에 영어로 된 카톡을 3000개씩 받더라. 그걸 보면서 월드 스타는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콜드플레이도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에게 연락이 왔다. 진이 너무 고맙게 '나중에 봐도 이해해달라'고 하더라"며 진의 인성을 칭찬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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