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할 수 없는 1위 싸움, 인천서 SSG-LG 격돌, 첫날 오원석vs임찬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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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없는 월요일, KBO는 27일 5개 구장에서 벌어질 경기에 각 팀의 선발투수들을 발표했다.
69경기에서 43승 1무 25패, 승률 .632로 1위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와 71경기에서 43승 2무 26패로 2위에 있는 LG 트윈스가 맞붙는다.
잘 던졌던 팀 상대로 오랜만에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A 이의리, 키움은 정찬헌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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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야구 없는 월요일, KBO는 27일 5개 구장에서 벌어질 경기에 각 팀의 선발투수들을 발표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는 곳 중 하나는 인천이다. 69경기에서 43승 1무 25패, 승률 .632로 1위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와 71경기에서 43승 2무 26패로 2위에 있는 LG 트윈스가 맞붙는다.
SSG는 좌완 오원석 선발 등판 차례다. 오원석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중이다. 직전 등판인 지난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제구가 흔들리면서 다소 불안한 모습도 있었지만 위기를 잘 넘기며 승수를 추가했다. LG전은 올해 두 번째 등판이다. 첫 번째 등판 결과는 좋지 않았다. 지난달 23일 5이닝 6실점으로 패전을 안은 바 있다.
LG 선발은 우완 임찬규다. 임찬규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KIA전(7이닝 무실점) 승리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최근 4경기에서 1패만 있다.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와 인연이 없었다. SSG전은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달 23일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잘 던졌던 팀 상대로 오랜만에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잠실에서는 두산과 NC가 맞붙는다. 두산은 최원준, NC는 신민혁을 각각 선발로 올린다. 사직에서는 롯데와 삼성이 격돌한다. 롯데는 정성종, 삼성은 원태인을 예고했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만난다. KIA 이의리, 키움은 정찬헌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가 맞부는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 KT는 고영표를 올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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