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순채', 강릉 순포습지에 돌아왔다!..다양한 멸종위기식물 개화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시는 생태습지 복원사업으로 재자연화된 순포습지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순채와 경포가시연습지 연꽃정원에 홍련과 백련, 수련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개화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순채(Brasenia schreberi)는 순포습지 복원사업의 깃대종으로 수련목 어항마름과 순채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6~8월에 개화하며 수심 1m 내외에서 서식하는 지름 2cm 홍자색 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는 생태습지 복원사업으로 재자연화된 순포습지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순채와 경포가시연습지 연꽃정원에 홍련과 백련, 수련을 비롯한 다양한 수생식물들의 개화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순포습지의 순채는 지난 2019년 강원도자연연구공원으로부터 증식 개체를 협조받아 서식지를 복원했다.
순채(Brasenia schreberi)는 순포습지 복원사업의 깃대종으로 수련목 어항마름과 순채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수생식물로 6~8월에 개화하며 수심 1m 내외에서 서식하는 지름 2cm 홍자색 꽃이다.
순채는 순포마을의 지명 유래와도 깊은 관계가 있으며, '순포'는 마을에 순채(순나물)가 많이 자라서 붙여진 이름으로 옛날 흉년이 들었을 때 이곳에서 나는 순채를 뜯어 먹으며 식량을 대신했다고 전해온다.
강릉시 관계자는 "가시연 서식지와 순채 서식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진행하여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경포습지의 깃대종인 가시연은 7월 말 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사진/강릉시>
Copyright © 투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94차 한국관광학회 제주 국제학술대회' 개최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 박보균 장관, 베트남과 문화협력 확장 포부 밝혀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 충남도, 반려동물 친화관광지 조성 본격 추진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 제천시 의림지 수리공원 7월 첫 선…의림지 일대 완전 탈바꿈 기대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 서울 주요 명소 113곳 교통·혼잡·날씨 '실시간 정보' 확인하고 스마트하게 서울여행 즐겨요! - 투
- 인천공항, 동계 항공기 운항횟수 약 19만 3천회, 개항 후 역대 최대...완전 정상화 전망! - 투어코
- 올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최고 명소는 '대야산자연휴양림'..경쟁률 381대 1 기록 - 투어코리아 - No.
- 풍성한 콘서트 등 온·오프 이벤트 재미 더해진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 투어코리아 - No.1
- 선유도·말도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획득..서해안 생태관광 활성화 기대 - 투어코리아
- K-씨름 샅바, 인천 공항버스 안전띠로 변신!...방한 관광객에게 K-전통스포츠 홍보 - 투어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