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급 4명 등 159명 승진 의결

이종행 2023. 6. 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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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6일 명예퇴직과 조직개편 등에 따라 결원 직위가 발생하면서 3급(4명)·4급(12명)·5급(21명) 등 총 159명을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는 민선8기 1년 동안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끈 성과 창출자들로,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라 향후 3년간 '손에 잡히는 변화'를 이끌 인물을 승진 의결 대상자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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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단장·전은옥 비서실장·정영화 정책관·박갑수 담당관 등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 제공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는 26일 명예퇴직과 조직개편 등에 따라 결원 직위가 발생하면서 3급(4명)·4급(12명)·5급(21명) 등 총 159명을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는 민선8기 1년 동안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끈 성과 창출자들로, 하반기 조직개편에 따라 향후 3년간 '손에 잡히는 변화'를 이끌 인물을 승진 의결 대상자로 정했다.

국·과장급은 시정 기여도와 간부공무원 역량인 리더십, 추진력,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5급 이하는 객관적 평가 기준인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바탕으로 현안 업무 성과자를 과감하게 발탁했다.

3급 승진자 김영선 광주전략추진단장은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혁신과 지역 농민의 오랜 염원인 농민공익수당 도입에 앞장서는 등 굵직한 시정 현안을 속도감 있게 풀어나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은옥 비서실장은 시정 비전에 대한 깊고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이루고 ‘공약에 민심의 옷’을 입히기 위해 정책보좌뿐만 아니라 각계각층과 대내외 소통에 힘쓰며 광주의 새로운 변화에 기여했다.

정영화 인사정책관은 자치행정·혁신·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최초의 여성이자, 민선8기 첫 인사정책관으로 인사를 총괄했다. 공정·신뢰·능력 중심의 인사혁신안을 세워 다수가 공감하고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인사행정의 토대를 구축했다.

박갑수 예산담당관은 현안 해결과 기회도시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국비 확보에 힘쓰는 한편, 세수 감소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세출 구조조정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가 반영됐다.

광주시는 내달 1일자 4급 이상 간부급 전보 인사에 이어 같은 달 17일까지 하반기 전보 인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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