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예비신랑 권창훈, 상무 제대 후 친정팀 수원 삼성 복귀

2023. 6. 26. 12: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권창훈이 친정팀 수원 삼성으로 복귀했다.

수원 삼성은 26일 “권창훈 선수가 국방의 의무를 무사히 마치고 수원 삼성으로 복귀합니다! 수원 삼성 중원을 든든히 지켜줄 권창훈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소식을 알렸다.

권창훈은 2013년에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프로 데뷔했다. 수원 산하 유스팀 매탄고등학교에서 수원으로 콜업돼 큰 기대를 받았다. 2015시즌과 2016시즌에는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으며, 수원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프랑스 디종과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다.

최근 1년 반 동안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권창훈은 26일 자로 전역했다. 자유계약(FA) 신분이기 때문에 여름 이적시장 대어로 평가받았으나, 권창훈은 친정팀 수원으로 복귀하며 2023시즌 후반기에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한편 권창훈은 오는 7월 7일에 축구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정이수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권창훈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 이수를 만나 축구와 더불어 새로운 행복을 찾았습니다. 모든 분들의 관심과 사랑 잊지 않고 베풀며 잘 살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소감을 들려준 바 있다.

[권창훈. 사진 = 수원 삼성]-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