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오겜2’ 출연설에…“‘셀러브리티’도 관심가져주길”

이다원 기자 2023. 6. 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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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박규영이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설에 휩싸인 가운데, 관련 질문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박규영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서 “‘오징어게임2’ 출연 보도가 나오면서 앞서 공개된 ‘셀러브리티’에 대한 부담도 있을텐데, 어떻게 생각하나”란 질문에 “정말 존경하는 감독과 선배들 사이에서 주인공으로 작업한 작품이라 고민도 많았다. ‘이렇게 하는 게 맞나’란 고민을 갖고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 감독의 도움도 많이 받았고, 스태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이 시리즈도 관심있게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출연했던 작품들 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들이 분명히 있다. 다양한 모습이 있는 팔색조 같은 연기자다라는 생각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공개된다.

박규영은 최근 ‘오징어게임’ 시즌2에 새롭게 합류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캐스팅은 확인불가’란 답만 내놓은 상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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