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경력 재설계 지원…광역시도·대학 연합 5곳 선정

김정현 기자 2023. 6.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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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 기업 재직자의 경력 재설계를 돕는 광역시도·전문대 '직업전환교육기관' 연합체 5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선정 결과, 부산·광주·충북·충남·경남 총 5개 연합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 사업은 전문대가 광역시도와 협력해 신중장년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 경력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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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직업전환교육기관 시범사업 연합체 선정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정부가 지역 기업 재직자의 경력 재설계를 돕는 광역시도·전문대 '직업전환교육기관' 연합체 5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선정 결과, 부산·광주·충북·충남·경남 총 5개 연합체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대학은 ▲부산 부산과학기술대(주관), 부산경상대, 부산여자대 ▲광주 조선이공대(주관), 광주보건대, 동강대 ▲충북 충북도립대(주관), 충청대, 충청보건과학대 ▲충남 연암대(주관), 충남도립대 ▲경남 경남도립거창대(주관), 거제대, 동원과학기술대다.

올해 신설된 이 사업은 전문대가 광역시도와 협력해 신중장년과 지역 산업체 재직자의 직종 전환, 경력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한다.

올해부터 2년 동안 지역 특화산업, 디지털 분야와 연계한 교육 수요를 발굴하고 비학위과정을 운영한다. 성인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학습·진로 상담(컨설팅)과 수준별 역량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올해 선정된 5개 연합체에 국비 90억원, 지방비 10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당국은 이번 사업에 탈락한 연합체의 이의신청을 받아 검토, 내달 초 선정 결과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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