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예산시장 2탄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 30일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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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의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이어 오는 30일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에 6개 점포가 오픈한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는 더본코리아의 메뉴 컨설팅 교육을 마무리하고 30일 정식 오픈한다.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에서는 예산의 8미 중 하나인 '삽교 곱창구이'의 신메뉴 개발을 더본코리아에 의뢰해 개발한 사과나무 훈연 칩을 활용한 훈연 모둠구이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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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대표 “청년들 지역서 창업하면 노력만큼 기회 얻을 것”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백종원 더본코리아의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에 이어 오는 30일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에 6개 점포가 오픈한다.
26일 예산군에 따르면 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는 더본코리아의 메뉴 컨설팅 교육을 마무리하고 30일 정식 오픈한다.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에서는 예산의 8미 중 하나인 ‘삽교 곱창구이’의 신메뉴 개발을 더본코리아에 의뢰해 개발한 사과나무 훈연 칩을 활용한 훈연 모둠구이를 선보인다. 공통메뉴 이외에도 각 점포별로 저마다의 특색있는 돼지곱창 요리를 내놓는다.
군은 백 대표의 손을 통해 다시 한번 침체된 삽교시장 살리기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백 대표와 간담회에서는 백 대표가 예산시장에 이어 삽교시장에도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의 활성화 추진이 본격화됐다. 지난 13일에는 더본코리아 주관으로 유명 유튜버 50여 팀을 초청해 시식회를 진행하며 준비상태도 점검했다.
군은 백종원 대표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야외에서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캐노피를 설치했다.
백 대표는 뉴스1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역의 농수산물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며 “젊은분들이 도시에서의 창업은 어려워도 지역에서는 노력하는 만큼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기회를 가져볼 것을 권했다.
그러면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가 예산시장에 이어 또 하나의 특화거리가 될 수 있도록 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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