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재외동포 대상 독도 교육 프로그램 재개

김경동 2023. 6. 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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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재외동포 대상 가족 캠프 'Do you know Korea and Dokdo?' 교육 프로그램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2013년부터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도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의 민족 정체성 확립과 영토 수호 의식 함양에 앞장서기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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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국가 67명 참가…6월 7월 2차 진행

독립기념관이 다음달부터 재외동포 대상 가족 캠프 'Do you know Korea and Dokdo?'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19년 진행된 캠프 모습. / 독립기념관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독립기념관이 코로나19로 중단된 재외동포 대상 가족 캠프 'Do you know Korea and Dokdo?' 교육 프로그램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및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사전 참가 모집이 이뤄져 미국 등 11개 국가 67명의 재외동포가 참가한다.

교육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캠프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차 캠프는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다.

캠프 1일 차에는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와 독립운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의 전시관 및 야외 전시물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독도의 역사 및 자연 탐구, 독도 입체지도 만들기, 독도 사랑 엽서 쓰기 등의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2013년부터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도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의 민족 정체성 확립과 영토 수호 의식 함양에 앞장서기 위한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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