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SK하이닉스 대학생 창업동아리 챌린지' 개최

도내 대학생 창업동아리 대상, 8개대 참가

서원대학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1회 SK하이닉스 대학생 창업동아리 챌린지'를 개최한다.(서원대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1회 SK하이닉스 대학생 창업동아리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지역 대학생 창업동아리의 전문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서원대학교를 비롯해 충북대, 청주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한국교통대, 중원대, 극동대, 가톨릭꽃동네대 등 8개 대학교이다.

서원대는 공모를 통해 총 10개 팀을 선발해 300만원 이상의 프로젝트 사업비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과공유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창업팀에는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상장과 단장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이다. 도내 대학의 대학생 창업동아리와 예비창업동아리(1인 가능, 5인 이하) 팀을 구성해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사업단 블로그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사업책임자인 서원대 김정진 교수는 "충북 지역 대학생 창업동아리 창업지원으로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서원대학교에 건립하는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가 국내 처음으로 지역 대학교 창업동아리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2024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SK하이닉스청년창업파크(이하 SPARK)는 기업 입주 지원, 공용 오피스 공유, 창업 카페 등 공간 인프라와 후속 단계 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지속적 관리와 보육을 제공한다.

SPARK는 기술 창업, 소상공인 창업,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1인 창업 등 창업의 모든 분야를 지원하는 충북 최대 창업플랫폼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