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정호연 나올까'…박규영→김시은, '오징어게임2' 女라인업에 기대감↑ [MD픽] (종합)

2023. 6.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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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여자 주인공은 누가 될까.

지난 2021년 공개된 '오징어게임'은 황동혁 감독의 작품으로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공개 직후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미국 에미상 비영어권 최초로 연출상(황동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최근 배우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등의 남자 배우 합류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여자 배우 라인업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26일 OSEN에 따르면 김시은은 '오징어게임' 시즌2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김시은은 영화 '다음 소희'에 출연한 기대주다. '다음 소희'를 통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배우 박규영이 '오징어게임' 시즌2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소식도 이어졌다. 지난 23일 스타뉴스는 박규영이 '오징어게임' 시즌2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박규영은 지난 2020년 케이블채널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주연 남주리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해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의 윤지수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오는 30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의 주연 서아리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역시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설에 휩싸였다. 지난 23일 스포티비뉴스는 조유리가 '오징어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조유리는 지난해 웹드라마 '미미쿠스'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에 특별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여배우들의 캐스팅 관련 소속사는 모두 "확인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오징어게임' 여자 주인공이었던 배우 정호연이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SAG)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로 '드라마시리즈부문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던 것 만큼 '제 2의 정호연'이 나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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