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익산, 전국대회 잇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강명수 기자 2023. 6. 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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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종목별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메카 도시로 성장하고 잇다.

시 관계자는 "전국규모 대회유치로 명품스포츠도시 익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고 있다"며 "체류형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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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익산시는 대규모 전국대회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익산시 제공) 2023.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대규모 전국대회를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종목별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 메카 도시로 성장하고 잇다.

지역에서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과 일요일 ‘익산챌린지 아쿠아슬론챔피언십 시리즈대회’가 진행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약 1000여명의 엘리트 철인3종 선수가 참가한다.

이 대회는 국내 최초 수영, 사이클, 마라톤 경기 기반 시설을 갖춘 ‘웅포 국제철인3종경기장’에서 아쿠아슬론(아쿠아‘수영’+달리기) 경기가 펼쳐진다.

또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800여명의 대학·일반부의 엘리트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역을 방문한다.

전북 유일의 육상 1종 공인구장인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총 176개 종목 중·고·대학·일반부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오는 7월 15일과 16일에는 백제무왕기맥스FC 전국무에타이선수권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일 국제전 및 2체급 타이틀매치로 총 6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과 운영본부 등 시설의 원활한 운영과 참가자 안전을 도모한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위생 점검, 도시 환경 정비, 운수업계 협조 등에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규모 대회유치로 명품스포츠도시 익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고 있다”며 “체류형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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