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아헨 킴 감독, 개인 사정으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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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새로 선임한 아헨 킴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아헨 킴 감독이 가족과 관련한 개인 사정으로 사임 의사를 밝혀 지난 23일 자로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헨 킴 감독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 대학배구 감독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월 페퍼저축은행 제2대 감독으로 선임됐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신임 감독이 선임 되기 전까지 이경수 수석코치를 중심으로 훈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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