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나이트클럽 생일파티 비용 6000만원…샴페인만 103병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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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 소싯적 생일파티 비용으로 6000만원을 청구받은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당시 그 나이트클럽에 들어가는 게 힘들었다. 그런데 '이상민 생일이요' 하면 다 들여보내 준 거다. 그러니까 줄 서던 사람들도 '이상민 생일이요' 하고 들어왔다. 기본 술까지 다 해줬다. 그날 샴페인 몇 병 먹은 줄 아냐. 눈 뜨고 일어나니까 103병을 마셨더라. 난 두 잔 먹고 뻗었는데 눈 뜨니까 계산하라더라. 6000만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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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 소싯적 생일파티 비용으로 6000만원을 청구받은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의 생후 600개월 생일파티가 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저희가 맨날 형님을 거지, 빈대, 거렁뱅이라고 놀렸다. 미안한 마음에 50세 파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이게 다 뭐냐. 간단하게 하지”라고 말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탁재훈은 “이 정도 할 때가 됐다. 미우새한 지 벌써 7년이 됐다. 번듯하게 한 적 없지 않나. 7년에 한 번 이렇게 할 수 있지 않나”고 말했다. 김준호는 “형 옛날얘기 좋아하니까 오늘만큼은 봐주겠다. 잘나갈 때 (생일)파티를 어느 정도 규모로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상민은 “참 슬픈 날이었다. 생일인데 많이 초대했다. 연예인들이 많이 왔다. R.ef, DJ DOC, 쿨이 왔고 (탁재훈) 이 형은 그냥 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탁재훈은 “생일이니까 온 거다. 나도 그때 연예인이었다”고 발끈했다.
이상민은 “당시 그 나이트클럽에 들어가는 게 힘들었다. 그런데 ‘이상민 생일이요’ 하면 다 들여보내 준 거다. 그러니까 줄 서던 사람들도 ‘이상민 생일이요’ 하고 들어왔다. 기본 술까지 다 해줬다. 그날 샴페인 몇 병 먹은 줄 아냐. 눈 뜨고 일어나니까 103병을 마셨더라. 난 두 잔 먹고 뻗었는데 눈 뜨니까 계산하라더라. 6000만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6000만원이 나왔다고?”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그래도 (나이트클럽 측이) 다른 손님을 받았으니 미안하다고 할인해 줬다. 할인해 줘서 2000만원 정도 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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