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2025년까지 '1인 1디지털 학습기' 보급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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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들은 오는 2025년까지 1인 1 디지털 학습기기를 이용해 수업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교육 클래스, 메타버스 클래스 등 다양한 선도학교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디지털 교과서와 원격수업 플랫폼, 교육용 콘텐츠를 연계·활용하는 디지털교육 클래스(2개교)와 메타버스,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클래스(12개교)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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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11곳 운영..디지털 선도학교 15개교 공모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학생들은 오는 2025년까지 1인 1 디지털 학습기기를 이용해 수업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교육 클래스, 메타버스 클래스 등 다양한 선도학교도 운영된다.
26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AI 디지털 교과서가 2025년 도입됨에 따라 1인 1디지털 학습 기기를 보급해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기는 초 3학년부터 고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연차별로 디지털 학습 기기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150억원 규모의 추경을 통해 태블릿 1만 6740대, 충전보관함 79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학습기기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각급 학교에 기가급 무선 인터넷 환경을 구축한다. 기기 보급과 함께 다양한 선도학교를 운영해 교육과정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모델을 개발한다.
우선 창의정보교육실을 구축,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11곳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 교과서와 원격수업 플랫폼, 교육용 콘텐츠를 연계·활용하는 디지털교육 클래스(2개교)와 메타버스,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의 개별 성장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클래스(12개교)를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선도학교 15개교를 공모해 AI 코스웨어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교사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성공적인 본보기를 창출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내실 있는 디지털·AI 교육을 위해 교원의 역량도 강화한다.
인공지능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국교원대학교와 연계해 AI융합교육 전문과정 교육대학원을 지원한다. 여기서는 세종 SW·AI교육 통합지원단을 구성·운영해 다양한 교육 자료와 사례를 개발한다.
이 밖에도 학생들의 디지털·AI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가칭 '끝장코딩파티', '코딩운동회' 등 디지털·AI 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 축제를 기획·추진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디지털 전환교육은 단순, 디지털 기술뿐만 아니라 복합 시대 변화에 따른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며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교원·학교의 역량 강화, 학생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학생을 위한 맞춤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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