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조선조 공립 한약방' 약사청 45억 들여 복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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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가 2018년부터 추진한 동래부동헌 약사청 복원사업을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약사청은 조선시대 동래부에서 운영하던 공립 한약방이다.
조선시대 동래부 수령(사또)이 공무를 처리하던 관청인 동래부동헌에 딸린 관아였다.
구는 2024년부터 정원루 복원사업 추진을 통해 동래부동헌 정비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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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동래구가 2018년부터 추진한 동래부동헌 약사청 복원사업을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약사청은 조선시대 동래부에서 운영하던 공립 한약방이다. 조선시대 동래부 수령(사또)이 공무를 처리하던 관청인 동래부동헌에 딸린 관아였다.
동래부동헌 일곽은 주요 관아시설이 밀집됐던 장소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중심 건물인 충신당과 연심당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건물들이 훼철되거나 이전됐다. 약사청 또한 이 당시에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약사청 복원사업은 2018년부터 약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지 및 건물을 매입했다. 설계용역을 거쳐 지난해 11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약사청은 6칸(43.20㎡)으로 복원했다. 그 주변으로 행랑채 4칸(25.92㎡)과 담장·석축을 새로 설치했다.
준공식은 이달 27일 오전 11시에 동래부동헌에서 개최된다. 구는 2024년부터 정원루 복원사업 추진을 통해 동래부동헌 정비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다. 이후에도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전통과 역사의 고장 동래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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