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태국서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본격 홍보

이상욱 2023. 6.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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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세계화상대회(WCEC)'에 참가해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홍보했다.

26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와 한국중화총상회 등으로 구성된 대회 준비단은 중국·일본·영국·호주 등 세계 각국 중화 총상회 임원단을 만나 오는 11월 22일부터 창원에서 열리는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에 참석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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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등 세계 각국 중화 총상회 임원단 만나 11월 대회 참가 요청

[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세계화상대회(WCEC)’에 참가해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홍보했다.

26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와 한국중화총상회 등으로 구성된 대회 준비단은 중국·일본·영국·호주 등 세계 각국 중화 총상회 임원단을 만나 오는 11월 22일부터 창원에서 열리는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에 참석을 요청했다.

경상남도 창원시는 지난 25일 태국 방콕 현지에서 영국중화총상회 관계자와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창원시]

또 지난 25일 방콕 현지에서 영국중화총상회와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정예 영국중화총상회 부회장이 창원을 방문해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참가를 논의한 데 따른 실질적인 업무협약이다.

이번 태국대회에는 ‘중국 기업인의 지혜를 모아 비즈니스 통찰력의 새로운 장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태국 정부와 화상 기업가 3천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태국의 경제환경과 투자 이점 등 포럼과 B2B 상담, 전시, 투어를 진행했다.

세계화상대회는 전 세계 중국계 상공인들의 사업교류와 협력 분야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 화상 네트워크 행사다. 중국계 비즈니스맨을(화교+화인) 일컫는 화상은 전 세계 6천만명에 달한다.

나재용 경상남도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세계 중화총상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23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창원이 동북아 중심 경제도시와 미래 대한민국 한·화상 비즈니스의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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