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호프, 내달 1일 청주서 자살유가족 인식개선 순회포럼 개최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제공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자살유가족 인식개선 순회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특강과 문화공연을 비롯해 자살유가족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순회포럼 1차 청주편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오송 컨벤션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자살유가족단체 미고사의 운영진이며 세이브유상담센터 심소영 소장이 강의에 나선다.

순회포럼 2차 서울편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지하철 2호선 이대역 평화나루 도서관 솔틴홀에서 진행된다. 예일대 의학대학 정신의학과 나종호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3차 광주편은 자살유가족 단체 미고사 대표운영진이며 임상심리 전문가인 김정호 강사가 강의한다. 오는 9월 2일 열린다.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자살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고 유가족들이 자살유가족 지원 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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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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