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물놀이하세요"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청정'

이해용 2023. 6. 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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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을 앞둔 도내 해수욕장의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지역 2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모래를 조사했다.

수인성 장염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장구균은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했고, 대장균과 장구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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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해수욕장 수질·백사장 조사…"모두 기준치 이내"
강릉 강문해변의 피서객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8일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서 피서객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6.18 yoo21@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개장을 앞둔 도내 해수욕장의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청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강릉, 동해, 속초, 삼척, 고성, 양양 지역 2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수질과 백사장 모래를 조사했다.

수인성 장염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장구균은 모든 해수욕장에서 수질기준에 적합했고, 대장균과 장구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백사장 모래는 카드뮴, 비소, 수은, 납, 6가크롬 등 유해 중금속 5항목을 분석했다.

카드뮴은 평균 ㎏당 0.63mg으로 기준(4mg)의 16%, 납은 평균 3.9mg으로 기준(200mg)의 2% 수준이었다.

비소, 수은, 6가크롬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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