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이청아 "SNS 배경이지만 한 편의 정치 드라마 같아"

2023. 6. 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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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청아가 '셀러브리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6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과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

드라마 '악의 꽃', '마더' 김 감독이 연출한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다.

박규영이 평범한 직장인에서 130만 팔로워의 셀러브리티가 된 서아리 역이다. 재벌 3세이자 코스메틱 브랜드 대표 한준경은 강민혁이 연기한다.

이청아는 SNS 없이도 어떤 인플루언서보다 더 영향력 있는 5선 의원의 딸이자 문화재단의 이사장 윤시현 역을, 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윤시현의 남편인 변호사 진태전 역을 맡는다. 아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SNS 셀럽 오민혜는 전효성이 분한다.

이청아는 "SNS와 온라인이 배경이지만 굉장히 치열한 한 편의 정치 드라마 같단 생각을 했다. 기사에서만 본 자극적인 이야기가 대본에 현실적으로 녹아 있더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겠더라"라고 밝혔다.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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