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부터 '레미제라블'까지…부산 드림씨어터, 하반기 공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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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가 하반기 관객들과 만나는 공연을 공개했다.
상반기 뮤지컬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창작 뮤지컬 '영웅'과 '레드북', 스테디셀러 '시카고' 내한 공연과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미국 정통 뮤지컬 '시카고' 25주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도 부산에 온다.
서울 공연을 마친 뒤 8월11일부터 20일까지 부산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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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부산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가 하반기 관객들과 만나는 공연을 공개했다.
상반기 뮤지컬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창작 뮤지컬 '영웅'과 '레드북', 스테디셀러 '시카고' 내한 공연과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하반기 첫 주자인 '영웅'과 '레드북'은 부산 초연이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웅'은 올해 아홉 번째 시즌으로 14년째 사랑받아온 작품이다. 안중근 역은 정성화, 양준모, 민우혁이 맡았고 대표곡 '누가 죄인인가', '장부가' 등 웅장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7월2일까지 6일간 공연한다.
높은 완성도로 한국뮤지컬어워즈 주요 부문을 휩쓸며 호평받은 '레드북'은 첫 지역 투어로 부산을 찾는다. 19세기 런던, 보수적이었던 빅토리아 시대가 배경이다. 그저 '나'로 살고 싶은 여자 안나와 '신사'로 사는 법밖에 모르는 남자 브라운이 서로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옥주현, 박진주, 송원근, 신성민, 김성규 등이 출연 예정이며 7월14일부터 16일까지 공연한다.
미국 정통 뮤지컬 '시카고' 25주년 오리지널 내한 공연도 부산에 온다.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관능적인 배우들과 14인조 빅밴드의 재즈 선율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서울 공연을 마친 뒤 8월11일부터 20일까지 부산 관객을 만난다.
'맘마미아!'는 아바(ABBA)의 주옥같은 히트곡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이야기로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이다. 4년 만의 지역 투어로 10년 넘게 작품에 참여하고 있는 최정원과 이현우를 비롯해 신영숙, 홍지민, 김영주, 김정민, 박준면 등 기존 멤버와 새롭게 합류한 장현성, 김진수, 송일국, 민영기 등이 출연한다. 12월1일부터 10일까지 금토일에 공연한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레미제라블'은 부산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전 세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며 사랑받은 작품이다. 오리지널 규모 그대로 제작되며 10월과 11월 공연 예정이다. 부산에선 10년 만의 공연이다.
이 밖에도 가수 이승철의 '레트로 나이트(RETRO Night)' 콘서트가 7월8일에 진행된다.
지난 2019년 4월1일 문을 연 드림씨어터는 개관작 '라이온 킹'을 시작으로 '스쿨 오브 락', '위키드', '레베카', '킹키부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캣츠' 등 화제작들을 선보여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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